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경기신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유망한 성장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의 경제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경기도 내에서 기업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협약기관이 선정한 기업에 대해 보증한도 확대, 보증비율 우대,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유망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각각 교육, 컨설팅 및 인증사업을 통해 해당 기업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대상 기업은 청년창업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주 4.5일제 도입기업, 재도전기업 등으로 다양하다. 이는 경기도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하여 금융, 교육, 인증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석중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공공기관 간의 협업이 지역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실무협의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더욱 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협약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경기도 중소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유망 기업들이 이번 지원체계를 통해 보다 나은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경기도의 경제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협력은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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