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바이오뷰티산업관’과 ‘K-뷰티공동관’을 개설하고, 10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의 첨단 바이오생명산업 역량과 K-뷰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바이오뷰티산업관’은 경북의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시 공간으로, 헴프, 백신, 뷰티,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이 공간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특히 뷰티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뷰티마스크와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가 전시됩니다. 또한, 천연물 함유 화장품과 향기 시향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최신 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K-뷰티공동관은 경북도의 주관 아래 경산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됩니다. 이 공간은 22개의 도내 화장품 및 뷰티 기업들이 제공하는 기초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 헤어 및 스킨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최신 제품을 전시합니다. 특히, 관람객들은 두피 및 피부 진단 서비스와 향수, 디퓨저, 미스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K-뷰티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북도의 메타AI과학국장 최혁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화장품의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APEC을 계기로 국제 협력망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경북이 K-뷰티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경북의 바이오뷰티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경북이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북도의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63560?sid=102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