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창업 지원 인프라 ‘삼각벨트’ 조성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창업 기업의 탄생에서부터 성장, 그리고 양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체계로, 광주역 인근에 위치한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와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라는 두 개의 새로운 거점이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업종 특성에 맞춘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는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초기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와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이미 설립된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엔진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는 기술의 고도화와 실증을 위한 거점으로, 창업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장 진출 전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제조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기지로 설계됐다. 이는 기존의 창업 공간들이 주로 소프트웨어(SW)나 플랫폼 기업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과는 달리, 금형과 전자 등 제조 기반 스타트업이 실제 제품을 생산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지원은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러한 삼각편대를 통해 ‘스마트 제조시티’를 구현하며,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 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빛고을 창업스테이션과 복합허브센터, 성장지원센터로 이어지는 3대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지역 스타트업들이 더욱 탄탄한 기반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광주의 창업 지원 인프라 조성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광주가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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