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패키지’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교통비, 생활비, 양육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대 20%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이 월 50만원 한도로 카드를 구매하거나 충전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오는 28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근처의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G-패스’ 정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정부가 운영하는 ‘모두의 카드’와 연계된 통합 환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 시민들은 두 제도 중 더 높은 환급액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출산과 양육 지원도 강화되었다. 올해부터 광주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출생 가정 축하 상생카드가 지급되어 1인당 50만원이 충전된다. 이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양육 부담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다. 아동수당 지급 연령도 기존보다 확대되어 9세 미만까지 지원하며, 지급액은 월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청년 정책 또한 주목할 만하다. 광주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급하여 취업 준비 기간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총 300만원이 지급되며, 다양한 구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취업성공수당 50만원이 지급되어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더욱 원활하게 해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협력하여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부담을 0.5%로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장기 근속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도 시행되고 있다. 청년이 일정 기간 근속하며 5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광주시가 함께 지원하여 만기 시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같은 광주시의 민생패키지 정책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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