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슬림원 디자인 특허 등록으로 국제적 인정받아

교원 웰스(Wells)가 자사의 직수정수기 ‘슬림원’의 디자인 특허를 성공적으로 등록하며 그 독창적인 디자인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등록은 23일에 발표되었으며, 교원 웰스는 이와 함께 제품에 적용된 신기술 4건에 대한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어,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디자인권은 디자인보호법에 의거하여 등록된 형상, 색채 등의 외관에 대해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슬림원의 디자인 특허 등록은 특허청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신규성, 창작성, 심미성, 이용 가능성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슬림원은 ‘집 안에서 즐기는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의 물’이라는 교원 웰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소재, 형태, 색상 등 여러 요소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본체는 암석층을 통과하는 미네랄 물을 모티프로 한 마블 패턴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코크는 자사의 직수 정수기에서 특징적으로 사용되는 노출형 코크를 계승하면서도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하여 자연 순환의 가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슬림원은 기존 모델들인 ‘웰스 tt(2016)’, ‘웰스 더원(2019)’, ‘웰스 미미(2022)’의 코크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슬림원의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는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진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과 차별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교원 웰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기술 혁신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교원 웰스는 슬림원에 적용된 냉각, 온수, 위생, 코크 관련 4건의 신기술 특허도 출원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은 ‘이중관 냉각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직사각형 형태의 빙축조 냉각 탱크를 얇은 판 형태로 열 접합하여 구현한 것으로, 슬림원의 크기를 기존 모델보다 45% 줄이면서도 냉각 효율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기포분리기술’은 얼음정수기 ‘아이스원’에도 적용된 교원 웰스의 시그니처 기술로, 온수 출수 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하여 물 튐과 끊김을 방지하고 온도 편차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교원 웰스의 관계자는 “슬림원은 교원 웰스가 지향하는 디자인 철학과 기술 혁신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이번 디자인 특허 등록뿐만 아니라 신기술들의 특허 출원을 마친 만큼 독자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7914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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