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지수 개선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나타내다

지난해 개인과 기업의 기업가정신 수준이 개선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실시한 ‘2025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인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56.6점, 기업은 51.4점을 기록하여, 만점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각각 0.2점, 3.7점 오른 수치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점차 인식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기업가정신 지수를 항목별로 분석했을 때, 기업가적 역량이 0.4점 상승하였고, 기업가적 지향성 또한 0.1점 증가하였다. 성별에 따른 지수는 남성과 여성 모두 54.5점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연령대별로도 10대부터 60대까지의 지수는 54점대에 머물렀다. 이는 다양한 인구 집단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이 유사하게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0.5점 상승하였고 반기업 정서 지수는 0.2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스타트업이 64.3점으로 가장 높은 긍정적인 인식을 얻었으며, 벤처기업(63.8점), 대기업(62.9점), 중소기업(62.2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혁신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스타트업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기업의 종합적인 기업가정신 지수는 성과와 경영환경 항목에서 각각 9.7점, 8.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분류별로는 교육서비스업이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하였고, 성장 단계별로는 고도성장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특정 산업과 기업의 성장 단계가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기업가정신이 우리 사회에서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여전히 만점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업가정신 지수는 앞으로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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