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지역의 대학들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와 부산남구청은 지난 25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B-Star Open Campus)’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각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부산남구청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창업공유대학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창업교육 생태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세 개의 대학은 창업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상호 학점을 인정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창업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하고, 각종 창업 인프라를 공유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남구청은 이러한 노력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대학은 그동안의 창업 관련 박람회, 캠프, 경진대회 등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내 창업지원 부서와 인력, 시설 등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부산 남구는 4년제 대학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청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창업공유대학의 출범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교육을 선도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창업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의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8305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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