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최근 유아목재놀이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대전시는 2024년 8월 25일자로 특허청에 ‘상상놀이 속 나무 이야기’라는 상표를 등록하였으며, 이를 통해 유아목재놀이라는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브랜드화를 꾀하고 있다. 상표 디자인은 어린이들이 나뭇조각을 활용해 인형, 케이크 등의 형태를 창조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나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상표권 외에도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저작권을 두 건 취득함으로써, 2094년까지 70년간 안정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공공IP 자산으로서 대전시의 미래 교육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와 상상놀이 속 나무 이야기는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대전시는 목재놀이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도구 활용에 대한 특허 출원도 마무리하여, 특허 심사 결과가 2026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는 대전시 유아목재놀이교육이 공식적인 공공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시의 유아목재놀이교육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목재교육 정책사업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목재문화 체험을 확대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의 연결성을 느끼게 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대전시의 유아목재놀이교육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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