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유아목재놀이교육 관련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넘어, 공공 교육 콘텐츠로서 정책 자산화를 실현한 전례 없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상표권, 저작권, 특허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보호와 표준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유아들에게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등록된 상표 ‘상상놀이 속 나무 이야기'(등록번호 40-2467907호)는 유아들이 나무조각을 활용하여 인형이나 케이크 등을 만들며 자신만의 나무 이야기를 창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의 세 가지 선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의 확장을 상징하고 있으며, 유아들에게 교육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목재교육 콘텐츠에 대한 공공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대전시만의 독특한 정책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의 공공 목재놀이교육 표준모델 확보라는 성과는 향후 전국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대전시의 유아목재놀이교육을 공식적인 공공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목재교육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공공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프로그램부터 등록상표를 공식 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산림청 인증교육 심사, 저작권 확보, 그리고 교육 현장에 보급할 다양한 교육 자료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2027년부터는 정책 연구를 통해 전국 확산 모델을 제안하는 단계별 확장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유아목재놀이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공공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전국 교육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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