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피플인베스트먼트가 손을 잡고 “대전-피플 딥테크 스타트업 펀드 1호”를 결성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6월 체결된 업무협약 후 불과 3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번 펀드는 44명의 개인 출자자들이 힘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포괄적인 경영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는 특히 세무, 회계, 노무, 법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TIPS 프로그램과 정부지원사업 연계, 기술이전 및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전주기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스타트업들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배경에는 대전혁신센터와 피플인베스트먼트의 협력이 자리잡고 있다.
대전혁신센터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의 발굴을 촉진하고 있다.
피플인베스트먼트는 세무법인 피플택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지원은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대전 지역의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펀드 결성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초기 기술 창업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청권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혁신 생태계는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전-피플 딥테크 스타트업 펀드 1호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전이 단순히 지역의 중심이 아닌, 글로벌 딥테크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결국, 대전의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이번 펀드를 통해 더욱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런 변화가 대전 지역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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