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무인 비행 장치인 드론을 활용하여 지역 농특산물과 음식을 간편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것으로, 11월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특히 캠핑장과 야외 놀이시설을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캠핑장, 족구장, 공원 등 6곳에서 운영되며, 공공배달앱을 통해 접근이 용이합니다.
드론은 작은 사물함에 밀봉된 물건을 담고 직선 거리로 비행하여 빠르게 배송지에 도착합니다. 시민들은 드론이 신속하게 도착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며, 앞으로도 빈번히 드론 배송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천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천 축협 하나로마트와 협력하여 지역 농특산물과 식료품도 함께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김영우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동 참여 업체 대표는 드론 배송의 장점으로 오토바이가 접근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캠핑장 지역은 매점이 없어 시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즉시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천시는 드론 배송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드론 배송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에 낮 시간 동안 운영되며, 별도의 배송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드론 배송 실증이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물류 혁신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천시는 드론 통합 관제와 로봇 드론 창업 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관련 산업의 발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와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드론 기술이 일상생활에 접목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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