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의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창업-버스(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투자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 17곳의 혁신센터에서 시행된다.
창업-BuS는 2024년 5월 첫 시행 이후, 초기 투자 유치부터 TIPS 선정, 후속 투자 연계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3개월 이내 초기 투자, 6개월 이내 TIPS 선정, 12개월 이내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신속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보다 쉽게 투자 기회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혁신센터의 운영 범위가 17곳으로 확대되면서, 지방 스타트업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와의 연계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원센터는 개소 2개월 만에 법무, 세무, 경영 및 창업 정보에 대해 4200여 건의 상담을 제공하며, 다음 달부터는 온라인 상담 창구도 신설할 예정이다.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에는 8곳의 혁신센터가 1089개 기업을 발굴했고, 그 중 123개사가 약 565억 원에 해당하는 직·간접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활고등어 대량생산 분석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가플랜은 26억 원을, 뇌질환 치료제의 약물 투과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 뉴머스는 96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BuS로 발굴 및 육성한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동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전국 혁신센터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광역권 투자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모든 혁신센터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투자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러한 투자 설명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투자 유치의 기회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창업-BuS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통한 신속한 성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부는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꾀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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