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하다

최근 무신사가 K-뷰티와 K-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19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무신사의 글로벌 스토어에서 뷰티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월 한 달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35%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세는 단순한 소비 패턴의 변화를 넘어, MZ세대와 같은 패션에 민감한 세대가 의류와 화장품을 하나의 통합된 스타일로 인식하게 된 데에 기인하고 있다.

무신사는 성수동에 2000평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80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 성수동은 현재 글로벌 관광객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어, 이곳에서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후 무신사 앱을 통해 역직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도쿄 팝업 스토어에서 8만 명이 방문하고, 뷰티 브랜드의 현지 거래액이 한 달 만에 524% 증가한 사례는 무신사가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무신사는 중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티몰 입점과 상하이 매장 오픈을 통해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올해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의 한한령 해제 기류와 맞물려 K-패션으로 입증된 브랜드 파워가 K-뷰티로 전이될 경우, 무신사는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무신사는 패션에 민감한 소비층을 기반으로 뷰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장품은 연 3조 원 규모의 역직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무신사가 제공하는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는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제품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옷을 잘 입는 소비자가 사용하는 화장품이라는 인식이 해외 고객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며, “무신사가 구축한 글로벌 인프라가 신진 뷰티 브랜드의 진출 장벽을 낮추면서 전체 역직구 시장의 확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무신사는 K-뷰티와 K-패션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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