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동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엑스포, 코엑스에서 열려

2025년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UWC 2025)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무인이동체의 다양한 기술과 응용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인이동체란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배송 및 서빙 로봇, 무인선박 등 자율주행 또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육상, 해상, 공중 이동체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이번 엑스포는 개막식, 전시회,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인이동체 산업과 국방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의 연장선으로, 범부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민군 겸용 첨단 AAM 기체, 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 소방 로봇 등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특히,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시스템,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험지 정찰용 드론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기술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국장은 “AI와 융합된 무인이동체 기술은 산업 활용성과 국가안보에 중요한 기술”이라며, 관계 부처가 협력하여 저고도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무인이동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입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95734?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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