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제4회 메카 스타트업 데이’가 지난 1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70여 명의 창업자, 투자자,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부산대학교는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감사패 수여와 우수 기업 사례 발표, 창업 특강,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특히, 창업 생태계에 기여한 협력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크립톤, 조광페인트㈜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인 ㈜케이워터크레프트, ㈜소담소담, ㈜테라아이앤씨, ㈜넥스트배터리도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들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방송인 겸 창업가인 고명환 씨는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창업 특강을 진행하여,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었다. 그의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부산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국악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창업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장을 만들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의 강정은 단장은 ‘이번 메카 스타트업 데이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주체들이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선순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부산이 창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의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업과 창업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창업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번 메카 스타트업 데이는 이러한 비전의 첫 걸음이자,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협력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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