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2025년 기장군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기장군청 9층 홍의재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기장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창업 아이템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딩, 마케팅, 재무 및 법률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교육 외에도 참가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멘토링, 기업 탐방, 성공 창업자의 특강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여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료 이후에는 우수 이수자와 창업 의지가 높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추가 멘토링을 제공해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정주형 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창업 친화적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장군의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에 대한 꿈을 품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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