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에서 최근 열린 간담회는 ‘함께 성장하기 좋은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간담회는 10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형철 의원을 포함한 여러 시의원과 박진기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Fly 부산창업! 세계를 날자’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기술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보육하며 투자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투자 연계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김형철 의원은 간담회에서 “부산은 이제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창업 정책을 설계하고 주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방의회가 입법과 행정,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76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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