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의 매쓰캔버스, 에듀테크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비상교육이 최근 진행된 ‘제10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자사의 수학 수업 플랫폼인 ‘매쓰캔버스(Math Canvas)’로 글로벌 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비상교육은 수학 수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매쓰캔버스는 초·중등 수학 학습을 위해 최적화된 50여 종의 디지털 교구를 통합하여, 학생들에게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수식, 도형, 그래프를 실시간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들은 학습 과정을 단계별로 파악하고, 수업을 효과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2D와 3D 도구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은 매쓰캔버스의 큰 장점으로, 복잡한 수학적 과정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한다.

기존의 정답 중심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도구들과는 달리, 매쓰캔버스는 학생이 문제 상황을 스스로 만들고 해결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능동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학생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하며, 학습 과정은 자동으로 기록되어 영상처럼 재생할 수 있어서 교사들은 이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매쓰캔버스는 비상교육의 교수지원 서비스인 ‘비바샘(VivaSam)’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인 활용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으며, 비상교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매쓰캔버스는 학생들이 손끝으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도구로, 사고력을 높이고 교사에게는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 교실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교수 도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상교육의 비전은 에듀테크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매쓰캔버스는 단순한 수업 도구를 넘어, 수학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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