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SAP과의 협력으로 국내 BTP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이른바 비즈니스온이 최근 SAP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SAP 비즈니스 기술 플랫폼(BT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비즈니스온이 축적해온 ERP 연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SAP BTP를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온은 SAP의 클린 코어(Clean Core) 전략에 부합하는 ABAP REST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모델(RAP)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SAP 클라우드 환경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기술적 발전은 비즈니스온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여, 고객들이 ERP의 핵심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온의 ‘스마트빌(SmartBill)’ 서비스는 매달 평균 150만 사업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세금계산서 발행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세금계산서 발행에 그치지 않고, 이어카운팅, 부가세 및 원천세 관리, 펌뱅킹, 전자결재 등 다양한 재무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적인 서비스 구조는 고객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며, 비즈니스온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비즈니스온은 글로벌 기업 및 주요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SaaS 기반 서비스 모델을 통해 높은 고객 유지율과 반복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SAP과의 파트너십은 비즈니스온이 국내 BTP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ERP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SA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부문에서 1위 기업의 위치를 넘어, 국내 BTP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BTP 환경에 최적화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이미 제공 중이며, 부가세 솔루션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고객들의 ERP 혁신을 지원하는 데 있어 비즈니스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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