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의 미래를 여는 셀로이드의 혁신적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 셀로이드라는 스타트업이 선보인 3차원 세포 배양 자동화 기술은 기존의 동물 실험을 줄이고, 고품질 오가노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나노 섬유 멤브레인과 물질투과성 마이크로웰을 활용하여 세포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셀로이드의 김동성 대표이사는 오가노이드 배양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세포가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발견했다. 기존의 젤인 매트리겔 방식으로는 크기와 성숙도에서 편차가 커, 연구자들 간의 결과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셀로이드는 나노 기술을 활용하여 세포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네스트웰(NestWell)이라는 제품을 개발하였다. 이 제품은 세포가 질식하지 않고도 3차원으로 응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오가네스트(OrgaNest)라는 자동 배양 시스템을 통해 배양액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배출함으로써 오염 위험을 줄이고, 작업자의 편차를 없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오가노이드의 생산 수율을 90%까지 끌어올리며,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셀로이드는 현재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하여 첨단 재생의료 및 신약 물질 발굴에 기여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오가노이드 배양을 통해 글로벌 기준을 세우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다면,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동물 대신 실험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오가노이드가 경제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라는 김동성 대표의 비전은 과학계와 제약업계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셀로이드의 창의적인 혁신이 신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들의 여정을 주목해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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