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아이브(IVE)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라는 이름을 가진 가죽공방에 대해 제기한 상표권 등록 취소 심판이 논란을 일으켰다. 스타쉽은 2일 해당 심판이 대리인의 독자적인 진행이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를 즉각 취소했다. 이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죽공방이 스타쉽의 법적 조치에 반발하며 시작되었다. 가죽공방 측은 2019년에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아이브가 데뷔한 것은 2021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브랜드가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스타쉽은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실시했으며, 대리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일이었음을 확인한 후 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스타쉽은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에게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사업을 이어온 분들의 권익과 노고 또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나아가 스타쉽은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대리인과 소속사 간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오해로, 앞으로 더 나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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