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클로잇이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대회통합관리시스템(GIMS) 구축을 기점으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전 세계 스포츠 IT 시장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이번 협력은 아이티센클로잇의 본사에서 진행된 중요한 회의의 일환으로, FISU의 기술·혁신부서장 및 보르난 스포츠 테크놀로지의 사업총괄임원이 참석하여 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이티센클로잇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39년간 다수의 국제 스포츠 행사에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1997년과 2003년에 개최된 무주·전주 및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쌓은 경험은 이번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GIMS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이러한 경험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티센클로잇은 FISU의 기술 파트너인 보르난과 함께 최첨단 대회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이 시스템은 무중단·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티센클로잇의 첨단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보르난은 스위스와 카타르, 스페인 등지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다양한 국제 스포츠 조직의 공식 스폰서로서 그 경험을 쌓아왔다. 이들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와 범아메리카 스포츠 기구(Panam Sports) 등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최근에 SaaS 기반의 스포츠 솔루션인 ‘센스포(CENSPO)’를 출시하여,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번 FISU와 보르난의 방문은 이러한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이티센클로잇은 FISU 산하에서 매 2년마다 개최되는 동·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대학 스포츠 대회에서도 그 영향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의 이세희 대표는 “최고 수준의 스포츠 IT 기술력과 전 세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국제 스포츠 I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목표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서, 스포츠 IT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의 이러한 노력은 향후 스포츠 IT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보다 나은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스포츠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러한 비전은 앞으로의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도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아이티센클로잇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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