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3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큐브 월피캠프’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창업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상록구 광덕산3로 51에 위치하며, 기존의 한양, 예대, 초지 캠프와 함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공간은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상 5층으로 구성된 월피캠프는 1층에 주차장과 2층에는 코워킹 오피스와 운영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창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6실 준비되어 있다. 4층은 다목적실로 활용되며, 5층에는 회의실이 위치해 청년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곳에서 입주 기업들이 초기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멘토링, 투자 연계, 마케팅 지원, 그리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청년큐브를 중심으로 한 창업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그리고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월피캠프 개소가 안산시를 청년 창업 클러스터 도시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안산시가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 창업자들이 이곳에서 꿈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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