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선보인 코덱스 앱으로 AI 에이전트 관리 혁신을 예고하다

오픈AI가 최근에 발표한 데스크톱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코덱스 앱’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관리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앱은 애플의 맥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며, 여러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지휘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전에 오픈AI가 출시했던 ‘코덱스’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도구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코덱스 앱은 단순한 코딩 도구를 넘어 다양한 디자인과 배포 작업을 아우르는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코덱스 앱의 가장 두드러진 기능은 다중 및 병렬 작업을 지원하는 점이다. 사용자는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여러 AI 에이전트에게 동시에 임무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 경주 게임을 제작하고자 할 경우, 사용자는 단순히 해당 요청을 입력함으로써 디자인, 개발, 오류 검수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AI는 사용자 요구에 맞춰 직접 게임을 제작하고, 실시간으로 오류를 테스트 및 수정할 수 있게 된다.

경쟁사인 구글과 앤트로픽 또한 AI 에이전트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코덱스 앱은 독립적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최근 개인 고객을 넘어 기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코덱스 앱은 챗GPT 플러스 및 프로와 같은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출시되지만, 한정된 기간 동안 무료 이용자와 저가 요금제인 ‘챗GPT 고’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 앱은 맥OS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에서도 곧 제공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덱스 앱은 기존의 ‘코덱스’ 브랜드와의 혼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현재 오픈AI는 ‘코덱스’라는 이름이 붙은 여러 도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발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최근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스노플레이크와 2억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노플레이크의 고객들은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도 오픈AI의 모델을 활용하여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는 오픈AI가 기업 고객을 겨냥한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AI 기술의 발전과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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