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8일, 우아한형제들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윤석준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그리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윤석준 사장은 삼성전자에서의 미래전략실 근무와 더불어 김대중 및 노무현 정부 하에서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가 브랜드 전략을 총괄했던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2014년 제일기획 비즈니스 3본부장을 역임하며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삼성전자의 기획팀 임원으로 재직한 그는 다시 제일기획으로 복귀하여 비즈니스 본부장을 맡으며 브랜드 전략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우아한형제들은 새로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하고, 윤 사장이 이끄는 이 부문에서 배달의민족의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동반성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윤 사장은 ‘배민 2.0’이라는 새로운 혁신 방안을 통해 배달의 민족 브랜드의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그는 파트너인 입점 업주와 라이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윤 사장은 “올해로 서비스 시작 15주년을 맞이한 배달의 민족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빠르게 실행 중이다”라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배민 2.0’에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배달의 민족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고객과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윤 사장의 영입을 통해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배달의 민족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윤석준 사장의 영입은 배달의 민족이 브랜드 혁신을 이루어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이 앞으로 선보일 ‘배민 2.0’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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