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다

울산시는 최근 세계적인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가 주관한 2025 스타트업블링크 창업도시 시상식에서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에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울산의 창업 생태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울산이 창업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나타낸다.

스타트업블링크는 매년 1400여 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세계 창업 생태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5 세계 창업도시지수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되었으며, 546위라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는 서울(20위), 대전(366위), 부산(393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 진입은 울산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볼 수 있다.

울산시는 창업·혁신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하여 지역 내 스타트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의 제조 산업 기반 위에 창업과 혁신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도시지수 진입과 수상은 울산이 미래형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산업과 스타트업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산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지는 울산이 단순한 제조업 도시를 넘어, 창의성과 혁신이 결합된 새로운 경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울산시의 이번 성과는 단지 수치적인 순위에 그치지 않고, 창업 생태계의 질적 향상과 혁신적인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향후 울산이 AI 산업과 스타트업이 융합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개발이 필수적이다. 울산의 창조적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울산시는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으며, 이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울산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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