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에 청년주거와 창업을 위한 특화주택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며, 이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발표하였다. 이로써 울산 지역의 청년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주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청년특화주택은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일원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는 302억원에 달한다. 이 중 36%인 108억원은 정부의 지원금으로 마련되며, 이 자금은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건물은 지상 8층 규모로 설계되어 있으며, 연면적은 6500㎡에 이른다. 1~2층에는 주차장 100면이 마련되고, 3층에는 약 750㎡ 규모의 복합체력단련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4층부터 8층까지는 전용면적 26㎡의 주택 100호가 위치하게 된다.
특히, 3층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며, 체력 단련실은 물론 요가, 단체 운동(GX)실, 필라테스실, 북카페 등이 포함되어 청년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시설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이며, 시는 전문 창업자를 모집하여 해당 시설의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지는 청량상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는 도로 개설 이후 소공원과 주차장 조성, 개별주택 개량 등이 지연되어 노후 불량 주택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주군과 협의하여 노후 부지를 매입하고, 청년특화주택을 건립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세운 후, 이번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참여하였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29년 하반기까지 청년주거와 창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공간이 완공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창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의 변경이 시작되며, 2027년 하반기에는 토지 보상과 설계를 완료한 뒤, 2028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량읍에 위치한 이 청년특화주택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문제와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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