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는 창립 5년 만에 구글에 11억 달러에 인수되며 전 세계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그 입지를 굳혔습니다. 웨이즈의 성공 배경에는 ‘크라우드 소싱’이라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실시간 GPS 데이터와 교통 정보를 통해 웨이즈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결과 55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구글 맵스보다 더 뛰어난 사용량과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유리 레빈 공동창업자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19’에서 웨이즈의 비결을 설명하며, 이스라엘 창업 생태계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정부가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도전 정신은 한국 스타트업에게도 큰 시사점을 줍니다.
레빈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수 시장을 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서울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랑스, 스페인, 인도네시아와 같은 경쟁이 덜한 시장에 도전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세제 혜택과 투자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레빈은 “창업 초기에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직원들에게 스톡옵션과 같은 보상을 주어야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웨이즈의 성공은 단순한 기술력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참여를 통한 데이터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덕분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대중교통 지도 앱 무빗(Moovit)에서도 적용되고 있으며, 무빗은 60만 명의 사용자가 무료로 지도 수정에 참여하는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레빈은 이러한 크라우드 소싱 방식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도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강조하고,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스타트업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 많아질수록, 한국의 경제는 더욱 활력을 띠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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