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0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창업을 통해 국가 경제의 판도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최근 청년 세대가 직면한 도전의 어려움과 고용 불안 문제를 언급하며, 스타트업 지원을 ‘묘목’ 단계에서 한층 더 나아가 ‘씨앗’ 단계부터 지원하겠다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발언 중 ‘기회 총량이 부족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과 경제가 동시에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새로운 진입 세대인 청년들이 도전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깊이 있게 진단했다. 그는 “이제는 특별함과 창의성이 없이는 삶을 영위하기 어려운 시대”라고 말하며, 현대 사회의 위기 속에서 창업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한 정부의 지원 방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묘목을 키우는 방식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아이디어 상태에서부터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창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대규모 경진대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은 로컬 창업과 테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과 지방의 특성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기술 변화가 고용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인공지능 로봇 아틀라스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기술 발전이 기업의 주가를 올리는 동시에 현장에서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양면성을 지적하며, “우리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두려운 일이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결국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창업을 제시하며, 창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이 날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미래의 일자리 문제와 경제 전환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이 담겨 있었다. 그는 “오늘이 국가 창업 시대의 첫날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모두가 함께 이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은 앞으로의 창업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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