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펼쳐지는 청년 창업의 장 그레이트 익산 청년창업 페스타 2025

전북 익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하림산업 퍼스트키친 야외광장에서 ‘그레이트 익산 청년창업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던 취업박람회를 대신하여 청년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8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창업 상담,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기업들은 NS홈쇼핑의 MD컨설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고, 예비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시민들은 창업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여러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업존에서 지역 청년 창업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고 시식 및 시연하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전통차를 판매하는 원마일워터, 전통주와 막걸리를 선보이는 초이리브루어리, 그리고 제과 제품을 제공하는 익산기차샌드 등이 있다. 참여존에서는 지역 대학의 창업 동아리들이 전시하는 아이템과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보존에서는 NS홈쇼핑 입점 상담회와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 상담이 이루어지며, 이벤트존에서는 창업 퀴즈, 스탬프 투어,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시민 참여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청년창업 페스타는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가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청년이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청년창업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그레이트 익산 청년창업 페스타 2025’는 청년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창업 문화의 정착을 위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며, 시민들에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8548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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