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P 스타과학자 지원 확대를 통한 기술 사업화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

2023년 7월 10일, 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P 스타과학자 지원형’ 사업의 2단계 추진을 발표하며, 우수한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구자들이 특허 기반의 기술 이전과 창업을 통해 기술 주도 성장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연구자와 다양한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강한 특허 기반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1단계에서는 50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여 경쟁을 통해 상위 25명을 선발하였고, 이들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될 2단계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연구자들이 단순히 대학이나 공공기관 내 기술사업화 부서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외부의 고도화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업화 기관들과 협력하여 IP 가치 상승과 기술 고도화를 이루도록 돕는다.

기존의 R&D 지원 사업들과는 달리, 이 사업은 사업비 중 간접비를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예산을 직접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자가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구자와 민간 전문기관들은 1단계 지원을 통해 281건의 협력 활동을 수행했고, 이 과정에서 402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연구 성과를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이들 특허의 출원 및 등록 생산성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기술 이전 건수 또한 160건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25명의 연구자들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기술 분야에서는 생명공학기술(BT)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도 김도경 경희대 교수, 김양훈 충북대 교수, 정이숙 아주대 교수, 권오석 성균관대 교수 등의 연구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IP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었다. 이들은 강한 IP를 기반으로 기술 적용 분야를 확장하며 창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의 시장 확대와 우수 기관 활용 기회를 넓혀 IP 가치 제고와 우수 기술의 성장 및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대학뿐만 아니라 출연연의 연구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 3월에는 신규 IP 스타과학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 종료 이후,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에 대해 추가적인 3단계 지원도 검토 중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수 IP 확보와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자들이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60742?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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