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경 데모데이에서 창업의 미래를 엿보다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가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14회째를 맞이하며, 창조와 혁신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자리였습니다.

정주영 창업자의 철학을 반영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길이 없다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된다’로, 이는 시대적 과제인 글로벌 진출과 기후위기 대응,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창경은 창업 생태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는 6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마친 스타트업 중 결선에 오른 팀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행사 진행은 모어사이언스의 대표가 맡았으며, 아산나눔재단의 엄윤미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한 후,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김병훈 대표는 선배 창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의지”,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는 자세”, 그리고 “서로에게 귀인이 되는 운이 맞물릴 때 비로소 성공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창업을 자신의 항로를 개척하는 여정으로 비유하며, 참가자들에게 강한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전시부스에서 참관객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미래의 창업 시장을 선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가 팀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선보인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로, 향후 창업 생태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는 미래 창업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창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창출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는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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