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111주년 기념 글로벌 럭셔리 시장 진입과 레저 산업 혁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개관 111주년을 맞이하여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글로벌 제휴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호텔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조선호텔은 럭셔리 라인의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을 더욱 가까이에서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 이어 레스케이프 호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 합류함으로써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레스케이프는 오는 12월 29일부터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컬렉션 호텔’로 새롭게 운영되며, 메리어트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조선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대전과 청라 등 주요 거점에 위탁 운영 호텔 5곳을 추가하여 총 14개의 호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호텔 본업의 강화를 기반으로 레저와 리테일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더욱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레저 부문에서는 회원제 골프장인 자유 컨트리클럽을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재편성하고, 9홀 증설과 클럽하우스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2031년까지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 내 신규 골프장을 개장하여 골프 콘텐츠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외에도 국내외 확장을 가속화하는 워터파크형 스파 시설 ‘아쿠아필드’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나트랑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올 10월에는 하노이 오션시티에 2호점을 출점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운정점 내에 신규 스파 특화 시설을 오픈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모든 노력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프라이빗 골프 클럽인 트리니티클럽과 자유 컨트리클럽을 포함하여 총 3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함으로써 종합 레저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지의 일환이다.

마지막으로 조선호텔 김치는 2026년 1분기까지 직영 공장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2030년에는 매출 1000억원 달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러한 목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전반적인 성장 전략과 일맥상통하며, 각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상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111주년을 기점으로 호텔, 레저, 리테일 전 부문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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