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서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새롭게 입주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이번 하반기에는 총 9개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2022년 개소 이후 4차 산업을 포함한 신성장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독립형 사무실 2곳과 공유형 사무실 7곳 총 9개 사를 선발합니다. 독립형 사무실은 약 20㎡ 규모의 개별 공간으로, 입주 후 1년 단위로 갱신하여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공유형 사무실은 약 250㎡의 공동 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거나 예비창업자로, 제조업,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미 재배 및 유통 분야 종사자, 청년, 중랑구민, 지역 기업, 여성, 장애인 등은 심사에서 우대받습니다. 이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인재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입주 기업들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회의실, 촬영실, 각종 장비 등 시설 지원은 물론, 법률, 회계, 특허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와 정책 자금 연계, 원스톱 창업 상담 등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 사업 계획서 작성에 대한 지도와 교육 프로그램, 산학협력 네트워크 등 코칭 지원도 제공되어 창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중랑구청의 류경기 청장은 “혁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중랑창업지원센터가 기업 성장의 튼튼한 기반이 되어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랑구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풍부해지고,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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