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최근 서울역 인근의 스페이스 쉐어 서울역센터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서울·인천·강원권 지역협의체’를 공식 발족하며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다양한 참석자들이 모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및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기업의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패키지 사업으로, 올해 3월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총 100개의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경상권에서 34개사, 경기권에서 26개사, 서울·인천·강원권에서 19개사, 충청·전라권에서 21개사가 포함된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선정된 기업에게 제공되는 지원 사항은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스케일업 디렉팅’을 통해 기업의 기술 및 경영 자문을 받고, 이행 전략을 수립하며 관리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신사업 및 신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기업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불어 연구 개발(R&D) 및 정부의 융자·보증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담회에는 중기부의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과 중진공의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를 포함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연계 지원 강화 및 바우처 사용 범위 확대와 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습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이러한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중기부는 도약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을 권역별 지역협의체를 통해 연결하여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신사업 추진 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및 산업 이슈를 공유하며, 정책 연계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올해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협의체를 시범 운영한 후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협의체 활동을 통해 도약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소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결론적으로, 도약 프로그램의 발족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를 바라며, 중소기업계의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1189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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