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의 향연 모바일 앱창업 콘테스트에서 미래의 스타를 찾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모바일 앱창업 콘테스트’가 31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원, 김종용 도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자들이 선보이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응원했다. 250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작품 전시회와 우수작품 콘테스트, 그리고 성공한 창업자들의 특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전시회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 용인송담대학, 단국대, 유한대학, 안양지식산업진흥원, SK플래닛 등 여러 교육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그들이 발굴한 유망 아이디어와 개발한 앱을 시연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각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앱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었다.

앱콘테스트는 14개의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창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아이템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경쟁을 촉진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향후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구상할 수 있었다.

특히, 창업특강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였다. (주)블로그칵테일의 박영욱 대표가 ‘청년창업으로 시작의 발걸음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신의 창업 여정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청년 창업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경기중기센터의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앱 콘테스트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모바일 앱 분야의 청년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5월에는 앱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7월과 8월에는 앱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앱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184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9월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등 7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예비 창업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77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들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모바일 앱 시장에서의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경기도의 창조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앱창업 콘테스트’는 경기도에서 창의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꽃피우고, 많은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2/0002240322?sid=102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