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다

천안시는 2026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사업은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국제 우호 도시 연계 B2B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3월 5일 소노벨 천안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의 바이어 15개사와 지역 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하여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미팅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소비재와 기계부품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하여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 5일간 파견되는 동유럽 개척단이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멕시코 시장을 겨냥한 중남미 기계부품 시장 개척단도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은 상담장 및 차량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 섭외비 전액과 항공료의 50%를 지원받아 해외 진출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다.

또한, 천안시는 국제우호도시인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기업 5개사와 함께 현지 방문을 통해 B2B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도 상담장, 차량 임차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여 기업의 현지 마케팅과 수출 상담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재난 피해 주택 지원을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협력하여 신속한 주거 복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건축사회는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시 필요한 설계비와 감리비를 감면하고, 천안시는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발산·장산지구의 배수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전액 국비로 16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배수시설이 개선되면 집중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 명절을 맞아 천안시는 성수품 가격 관리 및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창작 지원 사업도 공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천안 지역의 예술 환경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와 문화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2244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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