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못난이’ 상표가 지역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상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등록된 지식재산으로, 현재 48곳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업체가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라는 세 가지 상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쩌다 못난이’ 브랜드는 12개 김치 제조업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건강한 못난이’는 28개 농특산물 제조업체가 활용하고 있습니다. ‘착한 못난이’는 농산물을 제외한 가공식품 업체 8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상표 사용 신청을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승인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품 추가 출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에는 특허청에 못난이 판매대행업(제35류)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총 7개 상품류에 대해 확대 출원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출원에는 기존 판매대행업을 포함해 김치(제29류), 가공식품(제30류), 농산물(제31류), 음료(제32류), 전통주(제33류), 식음료 제공 서비스(제43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음 달 등록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못난이’ 상표가 도내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 및 중소 식품업체의 시장 접근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충북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4911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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