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카페24는 최근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온라인 사업자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컨퍼런스 ‘부스트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글, 네이버 등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카페24는 전 세계 어느 누구나 이커머스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결제, 물류, 마케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카페24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여러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통해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운영에 유용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여성 패션 브랜드 라이크유는 카페24와의 협업을 통해 연 매출 22억 원과 방문자 수 241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카페24의 전문가들은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사이즈와 기장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제안했으며, D2C 쇼핑몰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협업은 브랜드의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였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픽셈 또한 카페24의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픽셈은 협업 후 매월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에는 월 매출 2억 원에 도달했다. 이러한 사례는 카페24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네이버, 메타, 크리테오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창업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의 맞춤형 전략을 공개하였다. 메타의 김문경 에이전시 파트너는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를 연동하여 판로를 확장할 것을 권장하며, 메타 AI를 활용한 상품 노출 전략을 소개했다. 이 전략을 통해 사업자들은 광고 수익률을 평균 14% 증가시키고, 구매당 비용을 평균 11%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네이버의 안세준 채널컨설팅팀 매니저는 D2C 쇼핑몰의 매출 집중 기획전 기간에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강조하였다. AI를 활용해 고객의 구매 확률이 높은 상품을 큐레이션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상품이 도달하도록 돕는 방안은 많은 사업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테오의 강수린 부장과 이유리 팀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특정 시즌에 쇼핑하는 소비자나 특정 카테고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AI가 자동으로 찾아내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는 현지 고객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카페24의 이재석 대표는 “이번 행사가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술과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여 온라인 사업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스트 2025’ 컨퍼런스는 카페24가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5126?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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