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618억 원을 투자하여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장시켜 배송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협약식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곽형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오는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총 연면적은 약 7만5000㎡(약 2만2700평)에 달한다. 이 시설은 물류창고와 배송거점을 통합한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쿠팡은 이 센터를 통해 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대구광역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방침을 세워 지역 경제에 기여할 방침이다.
쿠팡의 이번 투자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이 넓어지고, 고객들은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배송 속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통해 대구 지역의 생산자와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는 유통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쿠팡이 단순한 물류 기업이 아닌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구 스마트물류센터의 설립은 쿠팡이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와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 지역 사회와 어떻게 융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쿠팡이 대구에서 선보일 새로운 물류 서비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12086?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