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LS, AI 물류투자로 경남 일자리 창출의 선두주자로 급부상

쿠팡 로지스틱스(CLS)가 경상남도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2월에 체결된 경상남도 및 김해시와의 투자협약에 따른 결과로, CLS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김해에 구축하고 있다. 이 센터는 약 3만7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 193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시설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14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번 수상식은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개최되었으며, CLS의 곽형주 상무가 홍용준 대표를 대신하여 표창을 수여받았다. CLS는 경남에서 신규 고용 창출이 두드러진 1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명주는 CLS의 혁신적인 물류 기술과 인프라 투자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는 AI 기반으로 운영되어, 내년부터는 신선식품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저온 냉동 및 냉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선한 식품을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2030세대 청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CLS는 2023년 9월까지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에서 1350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이는 고용 목표치인 1450명의 93%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과는 CLS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잘 보여준다. CLS는 2026년까지 추가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고용 목표치를 100%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CL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천, 거제, 통영 등 경남의 최남단 지역까지 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어가 제품의 직접 매입을 늘리고, 입점 지원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전국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CLS의 홍용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쿠팡의 AI 노하우와 물류 역량이 지역 사회의 청년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도 및 김해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들의 수출 기회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쿠팡 CLS는 단순한 물류 기업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CLS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49054?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