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의 AI 평가 엔진 허밍고, 글로벌 영어 라이팅 대회의 공식 평가 시스템으로 채택

국내 에듀테크 기업인 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동훈)가 자체 개발한 AI 영어 자동 평가 엔진 ‘허밍고(HUMMINGo)’가 주니어타임즈가 주관하는 ‘2026 Global Writing Competition(이하 GWC)’의 공식 1차 평가 시스템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협력은 크레버스의 AI 기술이 자사 교육 서비스를 넘어 대규모 외부 평가 현장에서도 그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GWC는 매년 연 2회, 4월과 10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영어 기사 작성 대회로,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크레버스의 ‘허밍고’는 이번 대회에서 제출된 참가자의 글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1차 전담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주요 검증 항목을 4대 기술로 세분화함으로써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허밍고’의 첫 번째 검증 항목은 표절 여부 검증이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독창성을 판별하고 부정행위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는 생성 여부 검증으로, 생성형 AI가 사용한 특정 패턴을 정밀하게 감지하여 글이 직접 작성된 것인지 확인한다. 세 번째로 주제 적합성 및 문맥 분석을 통해 참가자가 제출한 글이 주제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형식 규격 준수 항목에서는 단어 수와 파일 형식 등 대회 가이드라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참가자들이 요구되는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특히 ‘허밍고’는 단순한 검증 기능을 넘어 루브릭(Rubric) 기반의 고도화된 AI 평가 역량을 선보였다. 대회 평가 루브릭에 따라 참가자들의 글을 논리 구조, 주제 전개, 어휘 활용 등 여러 항목으로 나누어 자동으로 채점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러한 루브릭의 정합성이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기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는 ‘허밍고’의 알고리즘이 교육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다양한 교육 평가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허밍고’는 1차 평가를 통해 기본 검증과 항목별 예비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2차 심사에 참여하는 주니어타임즈 편집위원과 같은 전문가들은 글의 논리성과 구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고차원적 심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고도화된 평가 시스템은 크레버스의 AI 기술력이 대규모 대외 평가에서도 통합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버스AX본부의 김관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크레버스의 AI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매체 및 평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AI 평가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국내 에듀테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6 GWC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주니어타임즈 기사 아티클이 제공되어, 실제 영어 신문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4702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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