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부터 시작된 IP 스타과학자 지원형 사업의 1단계에서 50명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이 중 25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우수한 지적 재산(IP)을 보유한 연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민간 사업화 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지원은 연구자가 기술사업화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자신의 기술을 시장에서 검증받고,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첫 단계에서 연구자와 민간 전문기관 간의 협력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총 281건의 협력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전략·기획 지원이 67건, 기술사업화 지원이 129건, 성과 창출 지원이 85건에 달했다. 전략·기획 단계에서는 연구자들이 보유한 기술 분석이 이루어졌고, 기술사업화 지원 단계에서는 IP 전략 및 포트폴리오 수립, 수요기업 발굴 등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성과 창출 단계에서는 기술이전의 성공이 58.8%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1단계 사업을 통해 연구자들은 총 40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50건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2021~2023년 평균 대비 매우 높은 수치로, 연구자들의 IP 가치가 한층 고도화된 것을 보여준다. 또한, 기술이전 건수는 160건에 달하며, 이 중 43건은 1억원 이상의 중대형 기술이전으로, 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연구자들이 민간의 전문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지원을 시작하는 2단계 사업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연구자들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BT 분야의 비중이 높아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참여 주체인 기술거래기관, 특허법인, 사업화 전문회사가 고루 분포하여, 연구자들이 다양한 전문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사업화 기관의 시장을 확대하고, 연구자들이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의 기회를 넓혀 IP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대학뿐만 아니라 출연(연)의 연구자들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3월 중 50명의 신규 IP 스타과학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단계 종료 후에는 추가 3단계 지원을 위한 경쟁형 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에 우수 IP 확보는 필수적이며,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자들이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술 주도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058282?sid=105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