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8일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다. 청년 창업가들은 이번 멘토링데이를 통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전문가들로부터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심재국 평창군수와의 대화 시간이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정책과 지역 창업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평창군수는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화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무 중심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가들은 자신의 사업에 맞는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창업가들은 각자의 사업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실전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 대상은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해당된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평창군은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 창업 활동의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그동안 강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57명이 모집되었고, 이 중 46명이 수료하여 실질적인 창업의 길에 나섰다. 특히, 선발된 4명의 창업가에게는 총 1억 1천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청년 창업가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창업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60496?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