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유재산 혁신으로 재정 자립의 길을 열다

경기도 포천시가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는 포천시가 공유재산 관리의 패러다임을 ‘보존’에서 ‘활용’으로 전환하며 이룬 재정 혁신의 성과가 재차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천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 조사하고, 그 관리 및 활용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평가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리계획의 적정성, 총조사 정비율, 대부료 및 변상금의 부과·징수,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 그리고 재산관리 수입의 증대 노력을 포함한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진행된다.

포천시는 이러한 평가에서의 성과를 통해 일반재산 위탁 관리의 최초 도입과 같은 혁신적 접근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방식을 변화시켰다. 이로 인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기여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특별교부세로 4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부 및 매각, 유휴지 활용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공유재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재정 확충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포천시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의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포천시가 미래 지향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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