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아빠들, 출산휴가로 경제적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출산휴가 급여를 확대하고, 지원금의 액수를 대폭 인상하여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출산휴가를 필요로 하는 아버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아빠의 출산 후 초기 돌봄 참여를 장려하고자 한다.

올해부터 출생하는 자녀를 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은 출산휴가를 15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매일 8만원씩 최대 1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그동안의 10일 지원에서 5일 늘어난 것이며, 지원금 역시 기존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되어 아버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출산휴가의 이용 방식을 개편하여 주말과 공휴일도 포함하도록 변경했다. 또한, 기존에는 두 번에 나눠 쓸 수 있었던 출산휴가를 세 번으로 늘려 아버지들이 보다 유연하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 후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했던 휴가 기간도 올해부터는 120일로 연장되어, 아버지들이 보다 여유롭게 출산휴가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여성들이 출산할 경우에도 90만원의 출산급여가 지원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3월 처음 도입한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와 임산부 출산급여 제도의 일환으로,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에는 총 3994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서울시가 출산과 관련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출산은 기쁜 일이지만,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에게는 유급휴가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생계 걱정으로 인해 출산과 초기 돌봄에 대한 참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번 개선이 아버지들이 출산과 초기 돌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의 변화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이 보다 나은 출산 휴가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가정의 행복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을 통해 다양한 근무 조건을 반영하고, 출산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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