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이 기존의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이펙트’를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로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한 9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히 브랜드 이름을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B2B SaaS(기업 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 맞춤형 모듈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자연어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및 브랜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SI) 제품 특성을 강조하며, 고객의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대시보드 구축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비롯해 사업 개발,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기업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피처링은 앞으로 피처링 엔터프라이즈에 소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무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셜미디어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LLM 기반의 지능형 소셜 탐색 인프라 구축과 멀티모달 기술을 접목한 피처링 AI 엔진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최화섭 피처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셜 빅데이터는 실제 소비자의 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과 트렌드 변화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 경영 자원”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피처링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체계화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피처링이 향후 B2B SaaS 시장에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는 단순히 소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49010?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