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의 미래 오종욱 대표가 이야기하는 변화의 필요성

2026년을 바라보며,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최근 열린 제9회 뉴스1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밝혔다. 그는 디지털 자산을 매개로 한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가상자산 기본법’의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법안이 추진됨으로써,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담겨 있었다.

오 대표는 한국과 홍콩,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법인 기반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웨이브릿지의 대표로서, 블록체인 업계에서 10년 넘게 활동해온 ‘1세대 창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언했다. 그는 국내 핀테크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며, 해외 시장과의 경쟁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기업이 드물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와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더 이상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오종욱 대표는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제 체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디지털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디지털 자산 기본법’에 스타트업을 포괄할 수 있는 정교한 규제 설계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규제는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블랙록’을 글로벌 우수 사례로 언급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통해 단기간에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은 사례를 소개했다. 오 대표는 블랙록이 SEC에 상품 승인을 신청하며 제도권 내에서 혁신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핀테크 기업들도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오종욱 대표는, 만약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이는 코스피 5000과 코스닥 3000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주역들이 탄생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입법 기관과 금융당국에 강력한 지원을 요청하며,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안창국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 국회 및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오 대표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더불어 오경석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이성현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과 금융권의 고위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핀테크 산업의 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3909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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