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최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 ‘2025년 핀넥트(FIN:NECT) 통합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AI캠퍼스에서 개최되었으며, 핀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하는 카카오뱅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핀넥트의 중대한 이정표가 되었다.
핀넥트는 금융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 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 및 핀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는 ‘핀넥트 챌린지’, ‘핀넥트 이노베이션 스쿨’, ‘핀넥트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31개 기업이 함께하여 그들의 성과를 발표했다. 각 프로그램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핀넥트 챌린지’는 포용금융과 핀테크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팀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발표에 참여한 팀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공과금도 금이다’ 팀은 소비자의 패턴을 분석해 카드 추천까지 가능한 통합 공과금 관리 플랫폼을 소개하며, ‘WelKome’ 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정착 가이드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핀테크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참여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핀넥트 이노베이션 스쿨’에 참여한 12개 핀테크 기업들은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과 관련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기업은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BNPL 서비스인 ‘데일리페이’와 국내 최초의 가축자산 증권화 서비스인 ‘스탁키퍼’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올해 신규 투자 유치에서 801억 원, 연간 매출 285억 원, 그리고 59명의 우수 인재를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핀넥트 데모데이’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발표된 7개 스타트업은 동남아시아의 실물 자산 토큰화 금융 플랫폼인 ‘포레스트잘란’과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중개 서비스 ‘웨이브릿지’를 소개하였다. 이러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이다.
성과 발표 이후,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 지원과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14억 원을 기부하였다. 카카오뱅크가 지금까지 핀넥트를 위해 기부한 총액은 51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기부는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카카오뱅크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노력과, 이들이 만들어갈 미래 금융 생태계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행사였다. 향후 핀테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들과 협력하여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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