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의 대형 유통기업 ‘빅마트’를 창립한 하상용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에서 광주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12일, 하 부위원장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의 미래를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전남과 광주 간의 행정통합을 통해 남구를 초광역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상용 부위원장은 ‘남구 대혁신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효천권을 중심으로 한 순환 경제와 공유 경제의 통합체계 구축, 신에너지 산업 경제 축의 발전, 효천 신행정타운과 광역교통망의 구축 등을 통해 남구의 30년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남구의 순환 경제 구조 도입을 위해 지역 우선 구매제와 지역화폐 실사용률의 확대, 공공자산 공유 통합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남구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 부위원장은 중장기 과제로 남구청사의 효천권 이전과 신행정타운 조성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원스톱 민원 서비스와 복지, 기업지원 기능을 집적한 초광역 행정 체계에 걸맞은 행정·경제 복합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백운과 효천, 나주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연결을 통해 남구를 전남과 광주 메가시티의 중심 연결축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하상용 전 대표는 ‘빅마트’ 창업을 통해 얻은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남구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다짐하며, 전남과 광주 간의 행정통합이 남구의 운명을 바꿀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구가 경제와 문화가 살아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출신인 하 부위원장은 영암초, 서울 염광중, 경동고, 조선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에 ‘빅마트’를 창립했다. 이후 그는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의 역할을 맡으며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하상용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은 남구의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계획이 실제로 실현된다면 남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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